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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첫 골 넣은 뒤 메시 '눈물'…'축구의 신'도 누군가의 아들이었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0:55 54 0

[앵커]

어느덧 39살이 된 '축구의 신' 메시는 이번 월드컵 첫 골을 넣은 뒤 눈물을 훔쳤는데요. 기쁨의 눈물인지 이유에 대해선 답을 듣지 못했는데요. 최근 갑자기 나빠진 아버지의 건강이 눈물의 배경으로 지목됐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17분, 선제골을 터뜨린 리오넬 메시.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뒤, 유니폼으로 눈가를 훔칩니다.

월드컵 통산 14번째 골.

기쁨의 눈물처럼 보였지만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메시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최근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 : 스포츠와는 전혀 무관한 일로 힘들고 복잡한 며칠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제 곁을 지켜준) 모든 대표단과 제 모든 동료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처럼 메시는 "축구와는 무관한 일"이라며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더선'은 메시의 아버지 호르헤 메시의 건강 악화가 눈물의 배경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르헤 메시는 지난 1월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안고 그라운드에 선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아르헨티나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월드컵 통산 득점도 16골로 늘리며 클로제와 함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

신이기 이전에 누군가의 아들이었습니다.

[화면출처 '더선']
[영상편집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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