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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세 번째 실점이 우리를 무너뜨렸다" 두 번 따라붙고도 무너진 크로아티아… 모드리치, 잉글랜드전 2-4 패배…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10:38 76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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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패배를 인정함과 동시에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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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 시간)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2-4로 패했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에게 선제골을 내준 크로아티아는 전반 36분 마르틴 바투리나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42분 다시 케인에게 실점했지만, 전반 추가시간 5분 페타르 무사의 득점으로 다시 따라붙었다. 그러나 후반 2분 주드 벨링엄에게 역전골을 허용했고, 후반 40분 마커스 래시포드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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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크로아티아 주장 모드리치는 패인을 냉정하게 짚었다.

크로아티아 매체 '유타르니리스트'는 18일 경기 후 모드리치의 인터뷰를 전했다. 모드리치는 전반전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봤다. 하지만 실점 방식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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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리치는 "전반전은 꽤 팽팽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어이없는 실점을 몇 차례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두 번이나 따라잡았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세 번째 골을 허용했다. 그 골이 우리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우린 세 번이나 따라잡을 힘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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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페널티킥 장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모드리치는 전반 8분 크로아티아의 페널티 박스 안 수비 상황, 잉글랜드의 노니 마두에케를 걷어차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다.

모드리치는 "페널티킥은 맞았다. 내가 부주의하게 상대를 건드렸다. 조금 닿았지만, 페널티가 될 만큼 충분했다. 상대를 보지 못했다. 안타깝다. 부주의했다"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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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이 다시 차게 된 장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모드리치는 "리바코비치가 조금 앞으로 나왔다고 들었다. 심판들은 어떤 때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보고, 어떤 때는 보지 않을 때도 있다. 이번에는 봤고, 다시 차게 했다. 아쉽다. 내가 직접 보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차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크로아티아는 두 차례 동점을 만들며 버텼다. 그러나 후반 초반 세 번째 실점 이후 흐름을 잃었다. 모드리치도 이 장면을 가장 큰 분기점으로 꼽았다.

그는 "세 번째 골이 우리를 완전히 주저앉혔다. 우리는 다시 돌아오는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후 잉글랜드가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특히 세트피스에서 우리가 다시 고전했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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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모드리치는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크로아티아에는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그는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모드리치는 "이제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우리에게는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소 목표인 조별리그 통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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