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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와 이정후 4호포' 美 중계진 극찬…"까다로운 좌투수, 초구 정면 승부 미리 파악한 것"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9:59 84 0
1658298_1_2dddf5dc.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우천 서스펜디드 경기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 팀의 7대2 승리와 2연승을 이끌었다.

전날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루이스 아라에스의 2루타와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안타를 묶어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맷 채프먼이 우익수 뜬공에 그치고, 라파엘 데버스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이정후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1-0 선취점을 안겼다.

1회말 애틀래타의 반격이 거셌다. 드레이크 볼드윈이 중월 동점 솔로포를 날리고, 마우리시오 두본이 우전 적시타를 쳐 1-2로 뒤집혔다.

2회초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엘드리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2-2. 채프먼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1658298_2_0d090ee5.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4호 홈런을 쳤다. AP연합뉴스1658298_3_c4ba1185.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왼쪽)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2회말 샌프란시스코의 수비를 앞두고 많은 비 탓에 경기 재개가 어려웠고,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하루를 기다린 이정후는 5회초 다시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2사 후 라파엘 데버스가 중월 솔로포를 날려 4-2로 거리를 벌린 상황. 이정후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5-2가 됐다. 애틀랜타 좌완 투수 딜런 닷의 초구 싱커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포.

미국 현지 중계진은 "이정후가 담장을 넘겼다. 샌프란시스코의 백투백 홈런. 이 까다로운 좌투수(닷)를 상대로 두 명의 좌타자가 연속으로 홈런을 만들었다. 외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팬에게 공이 그대로 날아갔다"고 흥분해 이야기했다.

중계진은 이어 "이정후가 대기 타석에 있을 때부터 준비를 아주 잘하고 있었다. 상대 투수가 초구부터 빠른 공으로 정면 승부를 들어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파악하고 있었던 것이다. 공을 정말 잘 보고 있다. 디딤발이 정말 빠르게 나가면서 대처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정후는 잠잠했지만,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8회초 윌리 아다메스가 중월 솔로포를 쳐 6-2가 됐고, 9회초 1사 1, 3루에서는 채프먼이 투수 땅볼로 타점을 올려 7-2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658298_4_a5e31d16.webp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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