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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홍명보호 훈련장에 드론이…멕시코군 요원이 추락시켜 '경찰 수사'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8:52 105 0
1657048_1_d76a7a7d.webp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17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에 드론이 출현했다.

개최국이자 A조 1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멕시코와의 2차전을 앞둔 17일(현지시간) 비공개 훈련장에서다.

한국과 멕시코 모두 첫판을 승리로 장식한 터라 이번 2차전 결과에 따라 조 1위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날 홍명보호는 베이스캠프 훈련장인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빗장을 꼭 걸어 잠그고 비공개 훈련을 했다.

훈련이 시작돼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고 있을 때 훈련장 상공에 드론이 나타났다.

대표팀 보안요원이 이를 발견했고, 현장에 배치된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전파를 방사해 해당 드론을 추락시켰다.

추락한 드론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팀 안전 담당관과 현지 경찰, 군 병력이 추락 지점으로 이동했으나, 남성 2명이 드론을 수거해 도주했다.

도주자들의 국적이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홍명보호 훈련을 염탐하기 위한 것인지, 외국 미디어가 촬영을 하려 한 것인지 등도 드러나지 않았다.

선수단에 파견된 국제축구연맹(FIFA) 안전요원은 멕시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표팀이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하기 전에 드론이 발견된 건 다행이다.

홍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 질문을 받고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에 그런 일이 벌어져 유감"이라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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