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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손가락 출혈에도 6이닝 소화 오타니, 시즌 7승 달성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9:00 100 0
1657028_1_9f702a32.webp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투구하는 오른손에서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마운드를 지키는 집념을 발휘해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오타니는 오늘(18일)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안타 7개, 볼넷 1개를 내줘 4실점 했지만, 팀이 5대4로 승리하면서 시즌 7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오타니는 이날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인 4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1일 피츠버그전에서 6⅔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0점대 평균자책점이 깨졌던 오타니는 이날 경기 후 평균자책점이 1.06에서 1.47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투수로만 출전한 오타니는 4회 초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하지만 2대0으로 앞선 5회초 한꺼번에 4점을 내줬습니다.

볼넷과 2루타를 내줘 무사 2, 3루 위기에 몰렸고, 이후 테일러 월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 후속 얀디 디아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줘 2대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이어 1아웃 만루에선 후니오르 카미네로에게 3루수 땅볼로 1점을 더 내줬고, 리치 팔라시오스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4대2로 역전당했습니다.

오타니는 계속된 위기에서 챈들러 심프슨을 3루수 앞 번트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습니다.

오른쪽 중지에 출혈이 있던 오타니는 4대3로 뒤진 6회 초를 삼자 범퇴로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이후 다저스는 6회 말 공격 때 1아웃 2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의 결승 2점 홈런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타니 역시 팀 승리를 위해 2아웃에서 미겔 로하스 타석 때 대타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습니다.

다저스는 1점 차 리드를 지켜 5대4로 이겼습니다.

탬파베이 상대 3연전을 모두 이긴 다저스는 48승 27패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지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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