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멕시코 잡아라”…울산HD가 전한 승리 비결
[KBS 울산] [앵커]
멕시코전 승리를 향한 태극전사들의 도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영덕에서 훈련 중인 울산HD 선수들은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승리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는데요.
월드컵 경험자들이 전한 멕시코 공략법, 전병국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훈련장.
울산HD 선수들이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경북 영덕에 훈련캠프를 차린 울산은 후반기 리그 우승을 목표로 조직력과 체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하나 된 팀워크로 하반기 비상을 준비하는 선수들은 태극전사를 향한 선전도 기원했습니다.
현재 대표팀에는 울산의 핵심 미드필더 이동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월드컵에 출전 중입니다.
훈련을 지켜본 김현석 감독은 이동경이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김현석/울산HD 감독 : "(이동경 선수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선수의 좋은 장점을 발휘해서 우리나라 축구에 기여를 했으면 좋겠고, 이동경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생각이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풀타임을 뛰었던 이용 코치는 빠른 역습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용/울산HD 코치 : "저희가 전환 상황일 때 볼을 안 뺏기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 뺏겼을 때 수비수 라인들은 항상 위험 관리를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시 함께 그라운드를 누볏던 월드컵 출전 3회의 베테랑 김영권 선수 역시 상대의 약점을 파고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권/울산HD 선수 : "역전승했다는 거에 조금 좋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대표팀) 내부적으로 분위기는 분명히 좋을 것 같습니다. (멕시코도) 약점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한테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고."]
후반기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울산HD.
선수들은 리그 경쟁과 함께 월드컵 무대에 선 태극전사들의 선전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전병국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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