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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야구 ‘박찬호 결승타’ 두산, 2-1로 KT 꺾고 연패 탈출[스경X현장]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1:39 86 0
1679730_1_8f15ad50.webp두산 박찬호. 두산베어스 제공

두산이 4연승을 달리던 KT를 꺾고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18일 잠실 KT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3회 2사 1·2루에서 샘 힐리어드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해 1실점했다.

두산 타선은 계속해서 상대 선발 소형준을 두드렸지만 4회 2사 2·3루 찬스가 무위로 돌아갔다.

경기장 분위기는 5회 바뀌었다. 선두 타자 양석환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안재석이 우전 안타를 때려 양석환을 불러들였다. 1-1로 균형이 맞춰졌다. 박찬호의 중전 안타로 2사 1·3루가 만들어졌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두산은 7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바뀐 투수 김민수를 상대로, 대타 정수빈이 볼카운트 2B-2S에서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렸다.

무사 2루에서 1번 타자 박찬호가 타석에 섰다. 박찬호는 처음 2구에 모두 번트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볼카운트 2S로 몰린 상황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 타구에 발 빠른 주자 정수빈이 홈으로 들어갔고 경기는 2-1로 뒤집혔다.

1점 차 아슬아슬한 리드였지만 두산 불펜진이 승리를 지켰다. 8회 김택연이 1피안타 무실점, 9회 무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두산이 2연패에서 탈출, KT의 5연승을 저지했다.

최민석은 6이닝 4피안타 3볼넷 2삼진 1실점해 승패 없이 자신의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이날 복귀전에서 5이닝 6피안타 3삼진 1실점했다.

잠실 | 유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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