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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멕시코, 응원도 부담도 2배…손흥민·이강인 봉쇄령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1:27 116 0
[앵커]

조별리그 2차전이 중요한 건, 당연히 개최국 멕시코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뛰는 멕시코는 그만큼 부담감도 큰데요.

한국의 핵심 공격 자원인 손흥민, 이강인 선수를 주 경계 대상으로 꼽았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일주일간의 비공개 훈련으로 전술을 꽁꽁 숨긴 멕시코.

조 1위로 32강에 오를 경우 16강까지는 멕시코에서 치르게 되는 만큼, 개최국의 잇점을 톡톡히 누리겠다는 계산을 세워뒀습니다.

멕시코의 주된 경계대상은 주장 손흥민과 체코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입니다.

특히 아기레 멕시코 감독에게 이강인은 더욱 특별한 존재.

두 사람은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2년간 사제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아들과 같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경기장에서만큼은 공을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 / 멕시코 감독> "이강인은 방어하기 어려운 선수입니다. 4-3-3 혹은 4-2-3-1 포메이션에서 윙어로 뛰는 경우가 많은데, 이강인은 전체 필드를 보며 공을 배급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지난해 9월 2대 2로 비긴 평가전을 비롯해 한국-체코전을 연구하며 일주일간 맞춤 전술을 가다듬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비에르 아기레 / 멕시코 대표팀 감독> "한국 공격진의 빠른 스피드를 어떻게 무력화시킬지를 대비했습니다. 세컨드 패스와 긴 클리어런스를 어떻게 공략할지, 40m 간격 안에서 팀의 공격과 수비를 어떻게 전개할지도 연구했습니다."

열광적인 홈 관중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나서는 멕시코, 체코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기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한국.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릴 뜨거운 한판 승부가 두 나라를 뒤흔듭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화면출처 멕시코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영상편집 안윤선]

[그래픽 강성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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