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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아기레 감독 “이강인, 공 편히 못 잡게 할 것”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1:32 109 0
과거 마요르카서 ‘사제 관계’…홍명보 “4강 신화 넘어서길 바라”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을 앞두고 “2002년 4강 신화를 넘어섰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반면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과거 제자였던 이강인을 정조준하며 맞불을 놨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과 멕시코는 나란히 1차전에서 승리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향방이 사실상 결정된다.

홍 감독은 경기 하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멕시코는 체코와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팀이다. 선수들과 충분히 대비했다”며 “개최국이자 A조 최강팀인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그러면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우리가 4강에 올랐다”며 “지금 선수들이 그 기록을 넘어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과거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지도한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은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하는 선수”라며 “어떻게 대응할지 이미 선수들에게 설명했다. 이강인이 공을 편하게 잡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손흥민은 스피드가 뛰어나고 오현규는 지난해 평가전에서도, 체코전에서도 골을 넣었다”며 “한국은 역습 전환 속도가 매우 빠른 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홈에서는 어떤 팀도 이길 수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우리는 90분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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