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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여섯 번째 월드컵 첫 경기 해트트릭, "우연 아니다"… 38세 메시, 월드컵 위해 수개월간 '맞춤 트레이닝'…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0:15 96 0
<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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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증명했다. 그러나 그 해트트릭은 우연이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알제리를 3-0으로 꺾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메시가 있었다. 이날 메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첫 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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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 "알제리전 메시의 해트트릭은 우연이 아니다. 메시는 38세의 나이에도 최고의 몸 상태로 월드컵에 도달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특별한 준비를 해왔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2023년 MLS의 인터 마이애미 CF(이하 인터 마이애미) 입단 초기 은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직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축구를 하고, 경쟁하고, 훈련하는 것이 좋다. 앞으로 얼마나 더 뛸지는 모르지만, 뛸 수 있는 동안 최대한 즐기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메시를 두고 "왕좌에는 여전히 주인이 있다. 그 왕은 리오넬 메시"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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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알제리전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메시는 역시 메시였다. 세 골을 몰아치며 아르헨티나를 이끌었고,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득점도 있었다. 커리어의 마지막을 향해 간다는 시선과 달리, 경기력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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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과정도 남달랐다. 매체에 따르면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프리시즌이 시작된 이후부터 월드컵에 맞춰 별도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오전에는 팀 동료들과 단체 훈련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월드컵을 위한 개인 훈련을 이어갔다. 목표는 분명했다. 월드컵 개막 시점에 몸 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이었다.

최근 경기력 상승도 그 결과였다. 메시는 월드컵 전 소속팀에서 치른 최근 5경기에서 5골 7도움을 기록했다. 월드컵 직전 왼쪽 햄스트링에 가벼운 부상이 있었지만,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보내며 월드컵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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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도 메시의 존재감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대표팀 동료들은 경기장에 나서기 전 메시를 기다리고, 메시의 움직임에 맞춰 팀 전체가 반응한다.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메시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이번 해트트릭은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메시는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고, 동시에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 단순한 '헌정 무대'를 만들러 온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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