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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멀티골' 케인, 더 빛난 순간…온몸 바친 수비에 감독 "완벽"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20:16 100 0

[앵커]

호날두와 달리 극찬을 받은 주장이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옛 짝꿍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선수인데요. 멀티골을 터뜨린 것은 물론이고, 온몸을 바쳐 헌신적인 수비까지 가담했는데 투헬 감독은 '완성형 패키지' 같은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0분, 케인의 페널티킥이 골키퍼에 막힙니다.

잉글랜드 축구에 또 불운이 깃드는가 싶었는데 비디오판독, VAR이 살렸습니다.

킥에 앞서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가 움직인 게 포착됐고 다시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케인은 두번째 기회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1대1로 맞선, 전반 42분.

잉글랜드는 이 골에 다시 환호했습니다.

케인의 월드컵 통산 10호골, 잉글랜드의 월드컵 역사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잉글랜드가 앞서면 크로아티아가 따라가는 승부.

전반은 2대2로 끝이 났고, 후반전은 어떻게 흐를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케인은 이때부터 조금 더 달라졌습니다.

최전방에 있다가도 중원까지 내려와 답답했던 잉글랜드의 공격을 이끌어냈습니다.

결국 벨링엄과 래쉬포드가 추가골이 나오며 잉글랜드는 승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두 골 차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시간,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생각됐지만 여기서도 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크로아티아의 강력한 슛을 골대 앞에서 온몸으로 막아냈습니다.

잉글랜드는 8년 전 러시아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졌던 악몽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경기 뒤 투헬 감독은 케인을 향한 찬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토마스 투헬/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완벽한 경기력이었습니다. 절대적인 리더입니다. 모든 면에서 다 쏟아붓고 있습니다. 완성형 패키지 같은 선수입니다.]

[영상편집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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