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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케인 2골 폭발…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에 4대2 설욕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0:42 72 0
가나는 ‘극장골’로 파나마 제압
콜롬비아, 우즈벡에 3대1 승리
잉글랜드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33·바이에른 뮌헨)이 18일 크로아티아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L조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포함해 두 골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4대2로 꺾고 8년 전 러시아 월드컵 4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1684170_1_f3c02134.webp AFP 연합뉴스
전반전은 케인이 골을 넣으면 크로아티아가 곧바로 따라붙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케인은 전반 42분엔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케인은 월드컵 통산 10골로 개리 리네커가 보유한 잉글랜드 선수 월드컵 최다 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2로 맞선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이 낮고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 후반 40분에는 교체 투입된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완성했다.

같은 조 가나와 파나마의 맞대결에서는 후반 추가 시간 5분 케일럽 이렌키(노르셸란)가 극적인 결승 골을 터뜨린 가나가 1대0으로 이겼다. 73세인 가나 사령탑 카를로스 케이로스는 월드컵 최고령 감독 승리 기록을 새로 썼다. 반면 경기 주도권을 잡았던 파나마는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월드컵 첫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콜롬비아는 K조 1차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우즈베키스탄을 3대1로 물리쳤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우승을 이끈 명수비수 출신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은 수비를 두껍게 쌓고 역습을 노리는 전략으로 나섰지만, 콜롬비아의 화려한 공격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전반 40분 절묘한 패스로 다니엘 무뇨스(크리스털 팰리스)의 골을 도운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 뮌헨)가 1-1로 맞선 후반 20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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