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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한·일 핸드볼 최강자 누구인가…내일 여수에서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6:03 87 0
1693648_1_33e16e63.webpH리그 2025~26시즌 남자부에서 우승한 인천도시공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한국과 일본의 핸드볼 우승팀들이 자존심을 걸고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신한 super SOL 2026 한일 핸드볼 클럽 슈퍼매치 in 여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26시즌 한국과 일본의 핸드볼 리그에서 우승한 팀들이 맞붙는 이벤트다.

이번 대회는 양국 핸드볼 리그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경기력 향상과 리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H리그의 남녀부 챔피언 팀이 일본 리그 H 남녀부 챔피언팀과 각각 단판 승부를 벌인다. 승리 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남자부는 인천도시공사와 브레이브 킹스가 맞대결을 벌인다.

H리그 2025~26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21승4패)는 공수 밸런스를 무기로 정규리그 14연승을 따내며 가볍게 리그를 제패했다.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석권한 이요셉(166골)과 김진영(121골), 김락찬(102골)이 이루는 삼각편대를 갖췄다. 골키퍼 안준기는 방어율 1위(37.95%, 167세이브)를 기록했고 베테랑 골키퍼 이창우도 148세이브, 35.84%로 힘을 보탠다.

일본 리그 H의 통합 우승팀 브레이브 킹스는 시즌 성적이 25승1패인 절대 강자다. 가장 큰 강점은 공격력이다. 경기당 평균 36.8골을 퍼부었다.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인 신장 192㎝의 안드레 고메즈(130골)가 득점을 주도한다. 일본 대표팀 출신인 요시노 이츠키(137골), 윙어 수기오카 나오키(102골), 베테랑 와타나베 히토시(90골)가 주목할 만하다. 골문은 오카모토 다이스케(186세이브, 방어율 36.7%)와 카토 요시노리(방어율 35.6%)가 지킨다.

1693648_2_ab874333.webpH리그 2025~26시즌 여자부에서 통합우승한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자부는 한국의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일본의 가가와은행 지라솔 가가와를 상대한다.

슈가글라이더즈는 올 시즌 정규리그 21경기에서 전승 우승했고 리그 통합 3연패라는 금자탑을 쌓은 최강팀이다.

정규리그 MVP와 득점왕을 차지한 최지혜(155골)를 필두로 윤예진(111골), 강경민(83골), 강은혜(81골), 송지은(70골) 등 리그 최강 공격수가 두루 포진했다. 세이브 233개와 방어율 37.46%를 기록한 박조은 골키퍼가 뒷문을 책임진다.

일본 리그의 신예팀 가가와은행은 올 시즌 15승3무2패로 창단 첫 정규리그 1위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등록 선수 19명 중 18명이 2000년대생으로 구성돼있어 체력과 기동력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

에이스 마츠우라 미나미(127골)와 오카다 아야에(97골)가 특유의 빠르고 다채로운 공격 전술을 구사하고 후지이 아이코(74골)와 와다 카오루(65골)도 든든한 힘을 보탠다. 리아오 시모바바(149세이브, 방어율 33.6%)와 히가 카에데(139세이브, 방어율 41.2%)가 골문을 지킨다.

한일 핸드볼 챔피언 슈퍼매치에는 여수를 지역구로 가지는 주철현(여수시갑)·조계원(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구자로 나선다. 연맹 관계자는 “양국 최고 명문 클럽들이 여수에서 맞붙는 만큼 핸드볼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열리는 남자부 경기는 KBSN에서 오후 3시20분 시작되는 여자부 경기는 KBS1TV에서 생중계된다. 맥스포츠TV와 온라인 네이버, 다음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1693648_3_4de4ea6e.webp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유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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