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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한국전 앞둔 남아공, '따귀 퇴장 3경기 징계' 즈와네 살리려 FIFA에 항소… 체코전 PK골 모코에나 결장 확정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6:11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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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남아공이 한국전을 앞두고 지난 멕시코전 퇴장으로 세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템바 즈와네를 구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위고 브루스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은 19일 오전 1시(한국 시각)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A그룹 2라운드 체코전에서 1-1로 비겼다. 남아공은 전반 6분 미할 사달레크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38분 테보호 모코에나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점 1점을 얻는 데 성공했다.

지난 멕시코전에서 두 명의 퇴장 선수가 발생한 상태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어떻게든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대회에서 생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남아공이다. 그런데 남아공이 이 경기 직전 FIFA에 지난 A그룹 1라운드 멕시코전에서 멕시코 수비수 로베르토 알바라도의 얼굴을 때려 퇴장당해 세 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즈와네에 대해 징계가 지나치다는 이유로 항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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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매체 에 따르면, 브루스 감독이 남아공축구협회(SAFA)를 통해 이번 징계가 지나치게 과하다며 FIFA에 항소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브루스 감독은 이번 체코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알제리 선수의 발목을 밟은 것이 확인된 아르헨티나의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가 퇴장당하지 않은 것을 거론하며 너무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즈와네는 당시 멕시코전에서 퇴장당하면서 막 끝난 체코전을 비롯해 오는 25일 한국전, 그리고 32강 토너먼트까지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남아공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한국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나, 그의 복귀가 이뤄진다면 남아공 중원 구성도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누가 봐도 명백하게 상대 선수의 얼굴을 때린 비신사적인 행위였기에 남아공의 항의가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남아공은 체코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올린 모코에나마저 한국전에 내보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모코에나는 전반 33분 거친 파울로 경고를 받았으며, 지난 멕시코전에 이어 2회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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