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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체코, 홍명보호 3차전 상대 남아공에 전반 1-0 리드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9 01:50 102 0
1685679_1_31178226.webp남아공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체코 선수들. AP=연합뉴스 체코 축구대표팀이 한국의 3차전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외나무다리 매치’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이 이끄는 체코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전반전을 미할 사딜레크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했다.

체코는 일찌감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스로인 상황에서 아담 흘로체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찔렀고, 알렉산드르 소이카가 아크 부근에서 골문으로 침투하던 사딜레크에게 내줬다. 사딜레크는 남아공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남아공은 실점 후 반격에 나섰지만, 별다른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매번 체코의 장신 수비벽에 막혔다.

남아공은 지난 12일 개최국 멕시코와의 개막전에서 0-2패, 체코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의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한국과 멕시코가 승점 3으로 선두권, 체코와 남아공이 승점 없이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체코와 남아공 모두 이번 맞대결에서 승점을 못 챙기면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남아공은 후반전에 계속해서 동점골 사냥에 도전한다.

잠시 뒤 멕시코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르는 홍명보호는 24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뒀다. 한국과 경기를 치러본 코우베크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미국 출신 여성인 토리 펜소 심판이 주심을 맡았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때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에 이어 남자 월드컵 사상 두 번째로 여성이 주심으로 경기를 관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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