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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월드컵] 홍명보호 내일 멕시코전…토너먼트 티켓 조기 확보할까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0:09 69 0
승리시 32강·선두 확정 가능성
회복 시간·부상자 복귀 등 호재
손흥민 측면 배치 활용 기대감1637838_1_36cf2be4.webp▲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를 상대할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결전지인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지휘하는 멕시코 대표팀이 과달라하라에서 묵는 호텔 '힐튼 미드타운'에 16일(현지시간) 늦은 오후 녹색 멕시코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연합뉴스
홍명보호가 토너먼트 티켓 확보와 조별리그 선두 확정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한국 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자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의 원정 8강 진출을 목표하는 홍명보호는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다. 체코를 상대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년 만의 개막전 승전고를 울렸다.

이번 맞대결은 사실상의 선두 결정전이다. 양 팀이 모두 개막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확보한 만큼 3점을 더한다면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 짓는 것은 물론 승점이 동률일 경우 득실 차가 아닌 승자승을 먼저 따지는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A조 1위도 유력한 위치가 된다.

특히 홍명보호가 멕시코를 꺾을 경우 사상 최초로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연승을 달린다. 우리나라는 2002년 한국·일본 대회 당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이탈리아와 16강전을 연달아 이겼으나 조별리그에서는 연승이 없다.

본선 규모가 32개 국가에서 48개 국가로 확대되며 조별리그 기간 충분한 준비 시간이 확보된 것은 호재다. 홍명보호는 체코전 이후 일주일 만에 멕시코를 상대한다. 충분한 회복 시간이 보장됐기 때문에 이전 대회들과는 달리 주축 선수들을 꾸준히 기용할 수 있는 여건이다.

이 사이 메디컬 문제를 안고 있던 선수들도 모두 정상 컨디션을 갖췄다. 오현규가 고열과 설사 증세에서 회복했고 김태현과 배준호도 발목 부상을 털고 정상 훈련을 소화 중이다. 홍명보 감독으로서는 선수 활용 폭이 훨씬 넓어진 셈이다.

또 오현규가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주장인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춘천 출신)의 활용법이 더 다양해졌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 최전방을 책임져야 했으나 오현규의 복귀로 주포지션인 측면에 배치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이 측면으로 돌아간다면 이강인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춘천 출신) 등의 활용도 수월해진다.

반면 멕시코는 수비의 핵심인 세사르 몬테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무리한 반칙으로 레드카드를 받는 악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요한 바스케스와 에드손 알바레스, 이스라엘 레예스 등이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한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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