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신민하가 홍명보호 월드컵 멤버라고?' 英 매체 황당 착각…"월드컵 치열한 몸싸움 완벽 대비"

[포포투=박진우]
'신민하가 홍명보호 월드컵 멤버라고?' 한 영국 매체의 황당한 착각이 화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민하는 월드컵에서 코너킥 상황 시 벌어질 거친 공중볼 경합에 대비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대망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를 만난다. 한국과 멕시코는 지난 1차전에서 각각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고 1승을 확보하며 조 2위, 1위를 달리고 있다.
32강 진출 확정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나란히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 팀 중 승자가 나온다면,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날 전까지 멕시코 팬들과 한국 팬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깊은 우정을 다졌지만, 이날 만큼은 적으로 맞서며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시점, 다소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 바이블'이 강원FC 소속으로 한국 차세대 센터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민하를 북중미 월드컵 홍명보호의 일원이라고 소개한 것.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신민하가 대표팀 트레이닝복을 입고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소화하는 장면만 보고 착각한 것이었다.
매체는 "신민하는 공중 경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신체적인 싸움에 대비했다. 수비수인 신민하는 월드컵 무대에서 맞이할 치열한 몸싸움에 완벽히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호평했다.
나름의 찬사를 보냈지만, 오보였다. 신민하는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되어 지난달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신민하는 아직 A대표팀에 소집된 적이 없다. 강원 소속으로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이기혁 뿐이다.
전후사정을 모르는 세계 각지 축구 팬들은 댓글을 통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한 치의 틈도 주지 않아야 한다", "매우 좋은 훈련 방식이다"라고 호평했고, 해당 소식은 계속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신민하 SNS,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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