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콩고DR-포르투갈] '호날두 침묵' 높은 점유율·저조한 슈팅 포르투갈, 1-1 무승부에 그쳐
<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포르투갈이 높은 점유율에도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많지 않던 기회를 잡지도 못했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DR)의 K조 1차전이 열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과 무려 52년 만에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팀 간의 맞대결인 만큼 '전력 차가 뚜렷한 경기'였다.
경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포르투갈이 이를 증명했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 네투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기가 막힌 헤더로 마무리했다. 174cm의 크지 않은 신장으로 만들어낸 포르투갈의 선제골이었다. 강팀 포르투갈이 경기를 쉽게 풀어내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그러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전반전 무려 80%의 점유율로 반코트 경기를 펼쳤으나 슈팅은 '단 두 개뿐'이었다. 그중 하나는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이었고, 다른 하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이었다. 전반전 기대 득점 값은 고작 0.07이었다.
반면 콩고DR은 꽤나 위협적인 역습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특히 전반 막판에 공격을 몰아치더니 전반 추가 시간 5분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직후 상황에서 아르튀르 마쉬아퀴의 크로스를 요안 위사가 정확히 머리에 맞춘 결과였다.
이후 후반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점유율 부문에서 콩고DR을 압도하고도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콩고DR의 슈팅도 적었지만, 적어도 유의미한 공격 전개 기회는 있었다.

그러던 후반 10분 포르투갈이 후반전 첫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박스 안 크로스를 누군가가 가슴으로 떨궈줬고, 이를 주앙 칸셀루가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칸셀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지적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슈팅 가뭄 속에 후반 23분과 2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가 찾아왔으나 유효 슈팅으로조차 연결되지 않으면서 리드를 잡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한편 또 다른 K조 1차전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 콜롬비아의 대결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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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높은 점유율에도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많지 않던 기회를 잡지도 못했다.
18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콩고DR)의 K조 1차전이 열렸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과 무려 52년 만에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팀 간의 맞대결인 만큼 '전력 차가 뚜렷한 경기'였다.
경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포르투갈이 이를 증명했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페드로 네투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주앙 네베스가 기가 막힌 헤더로 마무리했다. 174cm의 크지 않은 신장으로 만들어낸 포르투갈의 선제골이었다. 강팀 포르투갈이 경기를 쉽게 풀어내는 듯했다.

하지만 경기 양상은 그러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전반전 무려 80%의 점유율로 반코트 경기를 펼쳤으나 슈팅은 '단 두 개뿐'이었다. 그중 하나는 주앙 네베스의 선제골이었고, 다른 하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이었다. 전반전 기대 득점 값은 고작 0.07이었다.
반면 콩고DR은 꽤나 위협적인 역습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특히 전반 막판에 공격을 몰아치더니 전반 추가 시간 5분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직후 상황에서 아르튀르 마쉬아퀴의 크로스를 요안 위사가 정확히 머리에 맞춘 결과였다.
이후 후반에도 분위기는 다르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점유율 부문에서 콩고DR을 압도하고도 좀처럼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콩고DR의 슈팅도 적었지만, 적어도 유의미한 공격 전개 기회는 있었다.

그러던 후반 10분 포르투갈이 후반전 첫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박스 안 크로스를 누군가가 가슴으로 떨궈줬고, 이를 주앙 칸셀루가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칸셀루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지적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슈팅 가뭄 속에 후반 23분과 29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가 찾아왔으나 유효 슈팅으로조차 연결되지 않으면서 리드를 잡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추가 득점을 만들지 못하면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한편 또 다른 K조 1차전 경기인 우즈베키스탄과 콜롬비아의 대결은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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