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속보] '터졌다!' 이정후, 김하성 보는 앞에서 시즌 4호 홈런 폭발…5월 15일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후 34일 만

[SPORTALKOREA] 한휘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보는 앞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속개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5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 경기는 본래 하루 전인 17일 열렸으나 악천후로 인해 2회 초까지만 진행된 후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이에 당초 오늘 열릴 예정이던 두 팀의 3연전 2번째 경기를 앞두고 중단됐던 경기를 속개하기로 했다.

재개 후 3회 초 들어선 경기 2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5회 초 3번째 타석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바로 앞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포(10호)가 나온 가운데, 이정후가 배턴을 받아 초구부터 좌완 딜런 다드의 높은 싱커를 공략했다.
우측으로 쭉 뻗은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어 돌아오지 않았다. 데버스와의 '백투백 홈런'이자, 이정후의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373피트(약 113.7m), 타구 속도는 시속 102.6마일(약 165.1km)이 기록됐다.
이정후의 홈런은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기록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이후 34일 만이다. 담장을 넘긴 홈런으로 한하면 4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 이후 54일 만이다.
특히나 이번 3연전은 김하성과의 '코리안 더비'로 한국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타격감이 좋던 이정후가 기어코 홈런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경기는 5회 말 현재 샌프란시스코가 5-2로 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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