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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442.told] '불법 드론 출현' 홍명보호, 멕시코전 맞춤 전술 쓴다! '세트피스 집중 훈련'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5:45 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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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멕시코 과달라하라)]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멕시코전을 앞두고 비공개 훈련을 실시한 홍명보호의 훈련장에 불법 드론이 출현했다. 그러나 훈련 초반에 발견해서 전술 노출은 없었고, 큰 문제없이 비공개 전술 훈련을 마쳤다. 홍명보호는 멕시코를 대비한 맞춤 전술을 사용할 전망이고, 특히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멕시코는 1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고, 이번 결과에 따라 조 1위가 결정될 수 있다.

조 1위가 걸린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홍명보호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선수들이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게 하기 위해 매일 개별 영상 미팅을 진행하고 있었고, 상대를 분석한 자료를 선수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후에는 전술 훈련을 통해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부족한 부분은 다시 영상 미팅을 통해 보완하고 있었다.

이제 부상자도 없다. 현지 시간으로 15일 홍명보호는 베이스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전술 훈련에 돌입했는데, 멕시코 입성 후 처음으로 부상자 없이 28인(예비 선수 포함)의 선수들이 훈련에 참가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이었던 배준호와 김태현도 팀 훈련에 합류했고, 멕시코와 2차전 출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6일에는 전면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오전 11시에 시작해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 선수단 28명 모두 부상 없이 정상 훈련을 소화했고, 훈련은 선수별 실내 훈련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및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코디네이션 훈련(점핑, 달리기, 앞뒤달리기, 지그재기 달리기 등)으로 필드훈련을 진행했다.

이때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홍명보호의 훈련장에 불법 드론이 출현한 것. 홍명보호의 훈련이 시작된 후 준비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대표팀의 보안요원이 불법 드론 출현을 발견했고, 곧바로 현정에서 베이스캠프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드론신호 차단 전파 방사하여 드론을 추락시켰다.

이후 추락한 드론 확보를 위해 대표팀 안전담당, 현지 경찰, 군병력이 추락지점으로 신속 이동했다. 이때 드론 조종자로 의심되는 외국인 남성 2명이 드론을 들고 들어났는데, 멕시코인 인지는 파악이 안 됐다.

곧바로 수사를 의뢰했다. 대표팀 내 FIFA에서 파견된 안전요원이 멕시코 경찰에 바로 수사를 의뢰했고, 현지 경찰 역시 바로 수사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관련 내용을 FIFA에 바로 전달했고, 재발 방지 협조 요청까지 완료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아직까지 외국인 남성에 대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경찰 수사 및 FIFA 쪽 피드백은 없는 상황이다. 다행히 전술훈련이 아닌 워밍업 훈련 중 종료되어 대표팀 전술 노출에는 영향은 없었다. 대표팀이 해외에서 훈련 시 종종 불법 드론이 출현하는 해프닝이 있는데, 지금까지 불법 드론으로 우리가 피해를 입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

불법 드론 출현으로 잠시 어수선했지만, 홍명보호는 멕시코전을 대비한 비공개 전술 훈련을 제대로 마쳤다. 특히 홍명보호는 멕시코를 상대로 큰 틀은 유지하지만, 부분적으로는 다른 패턴 플레이와 맞춤 전술을 준비하고 있었다. 여기에 지난 체코전에서는 상대의 강점이었던, 세트피스가 이번 멕시코전에는 장점으로 바뀔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이번 비공개 전술 훈련에서는 멕시코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수비, 공격 전술을 훈련을 하이블록(전방), 미들블록(중앙), 로우블록(후방) 위치별로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코너킥 상황, 프리킥 상황 몇 가지 옵션을 맞추어 보는 것으로 종료했다"고 전했다.

이제 멕시코전에 올인이다.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 머물기 원하는 홍명보호가 멕시코전 맞춤 전술을 준비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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