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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과달라하라 LIVE] "메시 해트트릭? 그래도 GOAT는 호날두!"...멕시코서 만난 호날두 열혈 팬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8 00:17 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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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과달라하라(멕시코)-유지선 기자

리오넬 메시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알린 날, 한 멕시코 팬은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외쳤다.

메시는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17분, 후반 15분, 후반 31분 연속골을 터뜨려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통산 16골을 터뜨린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월드컵 통산 개인 최다골(16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공교롭게도 메시가 해트트릭을 터뜨린 바로 다음 날, 호날두는 콩고 민주공화국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선수가 하루 차이로 경기를 치르는데, 메시가 먼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호날두에게는 강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아르헨티나와 알제리의 경기를 앞둔 멕시코 과달라하라 팬 페스타 광장에서 만난 한 멕시코 팬은 "그럼에도 호날두"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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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카스티욘(31)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지 묻자 고민 없이 바로 "호날두"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대표팀과 함께 포르투갈 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라던 카스티욘은 "그 이유는 단연 호날두다. 메시도 훌륭한 선수지만, 호날두가 최고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호날두를 좋아하는 이유로 득점 기록과 자기관리 능력을 꼽았다. 카스티욘은 "호날두는 수많은 골을 넣었다. 놀라운 기록들도 가지고 있다"라면서 "특히 나이가 들어서도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는 체력과 프로 의식 역시 존경스럽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보여주는 활약도 여전히 대단하다"라며 불혹에도 건재한 호날두가 자신의 마음속엔 1위라고 강조했다.

호날두와 메시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하지만, 둘을 향한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제는 호날두 차례다. 호날두는 약 두 시간 뒤인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콩고 민주공화국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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