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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샤넬 모델부터 태국 공주·의사·가수까지…아시안게임 이색 선수들 화제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17:00 1 0
6887903_1_3054d638.webp 샤넬 패션쇼에 선 홍콩 여자배구 세터 쑤언예퉁 [쑤언예퉁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가운데 참가하는 1만798명의 선수들 중 이색적인 직업을 가진 선수가 있어 화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1만79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한국 여자배구대표팀과 맞붙은 홍콩 여자배구대표팀의 세터 쑤언예퉁은 현직 모델이다.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운동선수 활동과 모델 활동을 병행해 왔고, 지난해 홍콩에서 열린 샤넬 봄 컬렉션 패션쇼에 서기도 했다.

그는 당시 보그 홍콩과 인터뷰에서 “모델 활동은 배구처럼 체계적인 시스템이 있는 것이 아니고 즉흥적인 포즈를 취해야 하는 만큼 내성적인 내게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6887903_2_2fe473a5.webp 인도 정형외과 의사이자 마라토너 카르틱 자이라지 카르케 [카르틱 자이라지 카르케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육상 남자 마라톤에 출전하는 인도 국가대표 카르틱 자이라지 카르케라는 정형외과 의사다. 취미로 마라톤을 시작한 카르케라는 최근 2시간 13분 10초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인도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을 거두면서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획득했다.

그는 인디아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대학교 기숙사 근처 운동장에서 거의 매일 달렸다”며 “때로는 20㎞ 이상을 뛰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홍콩 야구대표팀의 내야수 후쯔퉁은 배우 겸 가수다. 야구 선수 활동을 하던 후쯔퉁은 연예계로 전향해 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 운동을 다시 시작한 뒤 홍콩 야구대표팀에 재합류했다.

6887903_3_4abd4c8d.webp 아시안게임 승마 종목에 출전하는 태국 공주 시리완나와리 나라랏타나 라차깐야 [AP 연합뉴스]태국 승마 마장마술 국가대표인 시리완나와리 나라랏타나 라차깐야는 태국 왕실의 공주다. 나리랏 공주로 불리는 그는 마하 와찌랄롱꼰(라마 10세) 현 태국 국왕의 차녀로, 패션 디자이너이자 배드민턴, 승마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06 도하 대회에서는 배드민턴,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승마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 태국 대표팀 단복을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초등학생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일본 e스포츠 뿌요뿌요 국가대표 구리하라 유키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이며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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