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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티켓 재판매 가격만 1500만원… 한국-멕시코, 벌써부터 뜨겁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7:13 91 0
19일 A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 당일 지역 전체 휴교령
韓 훈련중 드론 출현 긴장도

1627638_1_d4edeaed.webp 멕시코 축구대표팀이 17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호텔에 입성하자 수백명의 팬이 몰려들었다. 연합뉴스경기장 티켓은 이미 매진됐고, 경기가 열릴 지역은 당일 휴교령이 내려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앞두고, 멕시코 현지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릴 한국과 멕시코의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은 이번 대회 최고 인기 경기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드컵 조편성이 확정된 뒤 이 경기는 FIFA 티켓 판매 사이트를 통해 빠르게 판매됐고, 조별리그 경기 중에 일찌감치 매진됐다.

고티켓·시트긱 등 티켓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최소 가격만 3691달러(약 550만원), 일부 좌석은 1만달러(약 1510만원)가 넘는 가격에 거래가가 형성됐다. 전날 열린 L조 1차전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경기 티켓 재판매 최소 가격이 1385달러(약 21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비싼 가격이다. 지난 12일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 일부 좌석이 비어있던 것에 비해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장 수용인원 4만5664석을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 당일 지역 분위기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파블로 레무스 나바로 할리스코 주지사는 한국과 멕시코 경기가 열리는 날, 주 전역 학교에 휴교를 명령했다. 레무스 주지사는 “학생과 교사들이 월드컵 축제를 즐기고 멕시코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훈련을 소화한 멕시코 대표팀이 한국전을 치르기 위해 17일 과달라하라에 도착하자 지역 축구팬 수백명이 숙소에 몰려 응원을 보내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에서 1시간 30분 가량 멕시코전을 겨냥한 비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훈련 초반 훈련장 상공에 불법 드론이 출현했다. 대표팀 보안요원이 발견하고, 멕시코군 드론 차단 요원이 해당 드론을 추락시켰지만, 드론을 띄운 조종자를 잡지 못했다. 멕시코 현지 경찰은 관련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고, 대한축구협회는 FIFA에 재발 방지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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