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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손흥민 이번엔 대체 어떤 반응 보일까' 벌써 기싸움 터졌다…"45000명 넘는 멕시코 팬들이 홍명보호 압도할 것&#…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6:55 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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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멕시코는 압도적인 관중 응원으로 손흥민을 비롯한 한국을 압도하겠다는 심산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나란히 1차전에서 각각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꺾은 한국과 멕시코. 2차전 맞대결은 32강 진출 향방을 가릴 승부처다. 함께 1승을 기록하고 있는 양 팀 중 승자가 나온다면,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할 수 있는 상황이다. 멕시코 팬들은 체코전 경기장을 찾아 한국을 열렬히 응원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맞선다.

멕시코 입국 이후 줄곧 멕시코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손흥민 역시 각오하고 있었다. 월드컵 직전 'USA 투데이'를 통해 "나는 멕시코 팬들을 사랑한다.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고, 양측 모두 상대를 정말 존중한다. LAFC 홈에서 경기를 할 때도 많은 멕시코 팬들이 나를 응원해준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면서도 "물론 경기장에서 서로 맞붙게 되면, 아마 그분들은 나를 다시 싫어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충분히 이해한다.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우리가 축구를 사랑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예상대로 멕시코 팬들은 이번만큼은 응원전을 통해 한국을 압도하고자 한다. 멕시코 '엘 솔 데 푸에블라'는 "만약 멕시코 대표팀이 한국전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하다면, 손흥민에게 이번 경기가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가 아니라, 쿠아우테목 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믿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할지 모른다"라고 조명했다.

압도적인 관중 규모로 '기 죽이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손흥민은 지난 4월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크루스 아술 원정을 위해 멕시코 쿠아우테목 스타디움을 찾은 바 있다. 해당 경기장은 해발고도 2,220m에 위치해 악명이 높았는데,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와우"라고 외치며 분위기에 압도 당한 장면이 멕시코 현지에서 화제가 됐다.

비록 같은 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지는 않지만, 그러한 위압감을 손흥민과 한국에 느끼게 하겠다는 심산이다. 매체는 "평범한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에서도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이 손흥민을 놀라게 만들었다면, 월드컵 무대에서 4만 5,000명이 넘는 멕시코 팬들이 그를 맞이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멕시코는 압도적인 응원전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기 싸움에서 승리하고 들어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1626890_2_630cd7de.webp사진=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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