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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북중미 월드컵] '해트트릭' 메시, WC 역대 최다 골·공격 포인트 역사 썼다…아르헨티나는 알제리에 3-0 완승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5:45 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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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역사를 새롭게 썼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A매치 통산 200번째 경기에 출전한 메시는 이번 해트트릭으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16골), 공격 포인트 1위(24개·16골 8도움), 최고령 해트트릭 등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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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와 알제리는 전반 초반 한 차례씩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알제리의 득점이 취소된 지 10분 만인 전반 17분 메시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알제리는 전반 막바지부터 주도권을 쥐고 동점골을 노렸지만, 메시의 원맨쇼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메시는 후반 1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 이후 세컨드 볼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멀티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1분 박스 밖 왼발 감아 차기로 골망을 가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대회 첫 해트트릭으로 자신이 왜 '축구의 신'인지 증명한 메시는 후반 35분 기립 박수를 받으며 니코 파스(코모 1907)와 교체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점수 차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고, '난적' 알제리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3을 확보하며 2연패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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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오는 23일 미국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사실상 조 1위를 결정지을 맞대결이다. 오스트리아는 17일 미국 산타클라라의 샌프란시스코 베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요르단과 1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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