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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혹독한 월드컵 신고식' 요르단 야잔(FC서울), 자책골 허용하며 오스트리아에 1-3 패배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5:08 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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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요르단 국가대표 야잔 알아랍(FC서울)이 혹독한 월드컵 신고식을 치렀다. 경기를 잘 치렀지만 결정적인 자책골이 나오며 팀은 패했다.

요르단은 17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J조 1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전반전 로마노 슈미트에 실점하며 0-1로 뒤진 요르단은 후반 알리 올완이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에 다시 실점하며 한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오스트리아는 3-4-2-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알렉산더 슐라거가 골문을 지키고, 슈테판 포슈와 필리프 린하르트, 데이비드 알라바가 스리백을 구성했다. 중원은 필립 음웨네, 크사버 슐라거, 니콜라스 자이발트, 콘라드 라이머가 나서고, 로마노 슈미트와 마르첼 자비처, 사샤 칼라이지치가 전방에서 골문을 노린다.

요르단은 5-4-1로 맞섰다. 하산 아불라일라가 장갑을 끼고, 야잔 알아랍을 중심으로 모한나드 아부타하, 모 아부알나디, 압달라 나시브, 에흐산하다드가 수비진을 구성한다. 허리는 오데 알 파쿠리와 누르 알라와브데, 니자르 알라시단, 무사 알타마리가 서고, 알리 이야드 올완은 최전방에 나선다.

포문은 요르단이 열었다. 전반 2분 아산 하다드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고 옆그물을 출렁였다. 오스트리아도 알라바의 슈팅으로 맞섰다.

전반 21분 오스트리아의 선제골이 나왔다. 슐라거의 패스를 받은 슈미트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요르단도 전반 막판 알 타마리가 골문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전반은 오스트리아의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전 요르단이 힘을 냈다. 후반 5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자신이 직접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오스트리아 골문을 열었다. 이후 양 팀은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22분 아르나우토비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셀러브레이션까지 다 했지만 주심은 VOR과 소통했고 온 필드 리뷰 끝에 그 전 상황 핸드볼 파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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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르나우토비치는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높은 타점으로 헤더를 시도했다. 그러나 볼이 야잔의 머리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야잔의 자책골로 기록되었고 오스트리아의 2-1 리드가 되었다.

남은 시간 요르단은 동점골을 위해 뛰었지만 오스트리아의 수비가 강했고, 오히려 역습이 날카로웠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요르단의 핸드볼 파울로 오스트리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아르나우토비치가 성공하며 3-1을 만들었다. 결국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온 오스트리아가 승리를 가져갔다. 월드컵 본선에 처음 나선 요르단은 경험 부족을 드러내며 패하고 말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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