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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광고 속 홀란, 입에서 불뿜으며 中음료 꼴깍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6:39 79 0
본선행 실패에 씁쓸한 중국, 마케팅선 ‘단독드리블’
中 기업 레노버·하이센스, 월드컵 곳곳서 존재감
SCMP “FIFA 핵심 파트너로 비즈니스 중요한 축”1626495_1_21e8249f.webp노르웨이 축구 대표팀 엘링 홀란이 중국 허브 음료 브랜드 왕라오지의 광고 모델로 나서 익살스러운 동작을 취하고 있다. 왕라오지 인스타그램 캡처48개국 체제로 확대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볼 수 없다. 6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중국 기업들의 존재감은 어느 때보다 뚜렷하다.

경기 운영 기술부터 방송 장비, 광고 마케팅 등 중국 브랜드들이 대회 곳곳을 차지하면서 월드컵을 글로벌 홍보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IT 기업 레노버는 FIFA의 최상위 후원 등급인 ‘FIFA 파트너’ 자격으로 대회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댈러스의 월드컵 방송 운영 허브에서는 수천 대의 레노버 장비가 경기 영상을 관리하고 전 세계로 송출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경기 분석과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에도 레노버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는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비디오판독(VAR) 관련 장비와 경기 운영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유제품 기업 멍뉴도 FIFA와 오랜 후원 관계를 이어오며 공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브랜드들은 경기장 밖 곳곳에서도 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인 사례가 노르웨이 대표팀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최근 중국 허브 음료 브랜드 왕라오지의 광고 모델로 나서 색다른 모습으로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끈다.

광고 속 홀란은 매운 음식을 먹은 뒤 입에서 불을 뿜으며 왕라오지를 마신다. 중국어로 광고 문구까지 소화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SCMP는 “중국 기업들은 FIFA의 핵심 상업 파트너로 자리를 잡았다. 이미 월드컵 비즈니스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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