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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FIFA "'인종차별' 당한 韓인플루언서, 멕시코전 공식 초청"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6:13 87 0
1625712_1_340566c9.webp인플루언서 이노냥이 지난 12일(한국시간) 체코와의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멕시코 남성에게 인종차별 피해를 당하고 있다. SNS 캡쳐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성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인 인플루언서를 멕시코전에 공식 초청했다.

17일(한국 시간) FIFA는 관련 논란에 "이노냥(본명 윤수진)을 오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한국-멕시코전에 초청했고, 이노냥이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날이 '세계 혐오 표현 대응의 날'(International Day for Countering Hate Speech)과 겹치는 만큼 이노냥과 함께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종차별 행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입장권 계정을 차단했다"며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노냥은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관람하다 멕시코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 행위를 당했다.

이노냥이 SNS에 공개한 영상엔 멕시코 남성이 카메라를 보면서 양손으로 눈을 옆으로 길게 찢는 제스처(동양인이 눈이 작다고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동작)를 취한 장면이 찍혔다.

이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고, 문제의 남성이 울리세스 페르난도 베르날 미라몬테스 할리스코주 토목·지형·기하학·엔지니어 협회(CITGEJ) 회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미라몬테스는 사과 영상을 올리고 CITGEJ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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