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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미쳤다' 황인범-이강인 이 정도라니…월드컵 파워 랭킹서 '해트트릭' 천하의 메시 넘었다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7:36 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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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황인범과 이강인의 체코전 활약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르헨티나는 1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에 위치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알제리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주인공은 단연 메시였다. 메시는 2006, 2010, 2014, 2018, 2022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며 세계 최초 6번째 월드컵 출전 대기록을 세우더니, 해트트릭까지 작렬하며 또 다른 대기록들을 갈아 치웠다.

'축구의 신' 다웠다. 메시는 전반 17분 드리블 돌파 이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5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중거리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선방했고, 이후 흐른 공을 집중력있게 마무리했다.

마침표는 해트트릭이었다. 후반 31분 니코 곤잘레스가 내준 컷백 크로스를 받은 뒤, 특유의 왼발 드리블로 안으로 접어 들어갔다. 이후 트레이드마크인 니어 포스트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3-0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38세 357일의 나이로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을 갈아 치웠다. 아울러 해트트릭을 통해 개인 통산 월드컵 16호골 고지를 달성하며 호나우두를 넘었고, 단독 1위를 달렸던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 16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시의 대기록을 작성은 '시간 문제'라는 평가다.

메시의 월드컵 파워 랭킹에 눈길이 갔다. FIFA는 매경기 각 선수의 공식 파워 랭킹을 산출하고 있다. 필드 플레이어에게는 공격력, 창의력, 수비력 등 세 가지 기준점을 세웠고, 골키퍼에게는 골문 수비와 공 소유 등 두 가지 기준점을 세워 평가하고 있다.

FIFA는 메시에게 공격력 8.62점, 창의력 7.84점을 부여했다. 두 부문 모두 이날 경기를 뛰었던 선수들 중에서 '최고점'에 해당했다. 메시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다만 황인범과 이강인의 월드컵 파워 랭킹보다 낮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체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황인범은 체코전 공격력 8.81점을 받았고, 1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창의력 8.18점을 받았다. 메시의 월드컵 파워 랭킹은 황인범과 이강인의 체코전 경기력이 얼마나 뛰어났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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