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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메시는 역대 55번째… 월드컵과 해트트릭

관리자 최고관리자 2026-06-17 16:22 76 0
1626489_1_66875fec.webp리오넬 메시. AP연합뉴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대회 역대 55번째 해트트릭의 주인공이 됐다.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 기록(38세 357일)도 갈아치웠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첫 해트트릭, 6번째 월드컵 출전 만에 이룬 메시의 개인 통산 첫 월드컵 해트트릭이었다.

23회째를 맞은 4년 주기 월드컵에선 다양한 해트트릭 역사가 차곡차곡 쌓여왔다. 미국의 버트 파테노드는 1930년 우루과이 대회 파라과이전에서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는 1958년 스웨덴 대회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역대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17세 244일)을 써냈다. 헝가리의 라슬로 키스는 1982년 스페인 대회 때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교체 투입 7분 42초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월드컵 본선 최단 시간 해트트릭이다.

FIFA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해트트릭이 나온 월드컵은 1954년 스위스 대회다. 당시 8차례의 해트트릭이 기록됐다. 반면 2006년 독일 대회는 유일하게 해트트릭이 없는 월드컵으로 남아 있다.

결승 해트트릭은 두 차례 있었다. 잉글랜드의 제프 허스트는 독일(당시 서독)과의 1966년 자국 대회 결승에서 3골을 몰아 넣으며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는 이후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프랑스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는 4년 전 카타르 대회 결승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하지만 우승은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월드컵에서 2회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총 4명이다. 코치시 샨도르(헝가리)와 쥐스트 퐁텐(프랑스), 게르트 뮐러(독일)는 1954년과 1958년, 1970년 월드컵에서 단일 대회 해트트릭 2회를 각각 달성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레전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는 1994년과 1998년 월드컵에 걸쳐 두 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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