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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2호골+MOM+첫 풀타임' 이강인 펄펄 날았다… AT마드리드 4-0 대승

관리자 각티비 2026-09-17 09:01 0 0
AT마드리드 이적 후 첫 풀타임 소화
후반 9분 추가골 넣어 4-0 대승 견인6872722_1_98eaf491.webp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9분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이강인(25)이 공식전 4경기 만에 리그 2호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견인, 해당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뽑혔다.

이강인은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후반 9분 골망을 흔들었다.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초반부터 날카로운 패스 감각을 뽐냈다. 전반 10분 예리한 왼발 크로스가 아데몰라 루크먼의 헤더로 연결됐고, 2분 뒤엔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24분 조너선 데이비드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로부터 이어진 패스를 두 차례 슈팅 끝에 골로 연결하면서 AT마드리드가 리드를 잡았다. 팀이 승기를 잡자 이강인의 창끝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전반 36분 문전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42분에도 상대 진영으로 파고들며 먼 거리에서 슈팅을 가져갔다.

이강인의 슈팅 시도는 후반전 시작 직후 결실을 맺었다. 후반 9분 역습 찬스에서 데이비드가 측면으로 패스했고, 이를 이어 받은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개막전이었던 지난달 20일 말라가전(2-0 승)에 이은 리그 2호골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범위를 넓히면 공식전 4경기 만에 나온 공격포인트다.

AT마드리드는 후반 18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터진 로뱅 르 노르망의 쐐기골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고, 후반 37분 알렉스 바에나의 득점으로 4-0 완승을 완성했다.

이강인에게는 한 골 이상의 의미가 새겨진 대승이었다. 그는 이날 스페인 이적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라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공식 MOM으로도 뽑혔다. 1라운드에 이은 시즌 두 번째 MOM 선정이다.

리그 2연승을 달린 AT마드리드는 승점 13(4승 1무 1패)으로 3위로 도약했다. AT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15분 안방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고지 더비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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