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26-07-04 [NPB] 오릭스 VS 세이부 분석
⚾ 야구
·2026-07-04 (Sat) 18:00
오릭스
세이부
오릭스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서지만 최근 2경기 투구 내용이 다소 부진한 상태이며, 세이부 상대로도 기복을 보였기에 이번 야외 구장(홋토못토 필드 고베) 등판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 토모야의 홈런을 포함해 초반 4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이 살아난 점은 긍정적이나, 이후 상대 불펜을 공략하지 못하고 무수한 찬스를 무산시킨 점은 고질적인 집중력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선발 이후 등판한 불펜진이 7.1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으나, 그 1점이 뼈아픈 동점 허용이었다는 점에서 뒷문 안정감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세이부
스미다 치히로가 시즌 7승에 도전하며 직전 경기에서 9회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으나, 이번 시즌 오릭스를 상대로 원정 완봉승을 거두는 등 완연한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선발 매치업에서 자신감을 가질 만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해 4점을 올린 타선은 주중 시리즈의 극심한 타격 침체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연장 11회초 1사 만루라는 결정적인 승부처를 살리지 못한 불안 요소를 남겼습니다. 그래도 9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은 불펜진은 완전히 부활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만큼 견고한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종합
전날 경기에서 승리 기회를 서로 날려버리며 대혈투를 벌인 만큼, 어느 팀이 연장 여파와 후유증을 먼저 수습하느냐가 이번 승부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오릭스 타선이 기본적으로 좌완 투수를 상대로 약세를 보이고 있어 오릭스 전 좋은 기억이 있는 세이부 선발 스미다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반면 최근 투구 기복이 있는 에스피노자를 상대로 세이부 타선이 전날의 집중력을 이어갈 수 있고, 특히 전날 경기에서 증명된 불펜진의 압도적인 안정감에서 앞서는 세이부가 후반 싸움 끝에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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